* 내돈내산으로 직접 다녀온 솔직한 리뷰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취향이 담겨있습니다. (광고 or 홍보 아님 :D)
몸에 좋은 청국장과 맛있는 보리밥 등을 한 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식당이에요. 분당구 이매동의 맛집으로 알려진 청국장과 보리밥 이매점을 갔다 오게 되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청국장과 보리밥> 간단한 정보 소개
- 위치(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288-19(이매로 129)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00 ~ 오후 9:00
- 브레이크 타임 : 3:00 ~ 5:00
- 라스트 오더 : 오후 8:00
- 추석, 기념일, etc. : 시간 달라질 수 있음
- 연락처 : 031-705-3314
- 웹사이트 : www.ikfood.com
- 주차 : 주차장 이용 가능
- 기타 : 매장 내 식사, 포장가능
2. 다녀온 후기
분당구 이매동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간 겸 식사하기 위해 맛집을 검색해 보니 이곳이 많이 나와서 와보게 되었어요.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가 되었어요.
밖에서 봤을 때 좁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식당 안은 생각보다 좁지 않았어요. 천장도 약간 한옥스러운 것 같았어요. 내부도 깨끗해서 식사할 곳 잘 고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식당 건물 옆에 전용 주차장이 있었는데 넓지는 않은 것 같기는 해요. 저희는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못하고 다른 곳에 주차를 했어요.
옆쪽에는 단체를 위한 자리도 있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단체석 쪽 자리는 불이 꺼져있기는 했어요. 일반자리와 단체석이 유리 기준으로 나뉘어 있었어요. 유리벽으로 나뉘지 않아 있었으면 더 넓었겠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식당 내부 벽 쪽에 청국장과 보리밥 매장에 대한 설명이 있었어요. 청국장은 유기농으로 사용하고 각종 자연채소와 어린잎은 무농약으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하지 않고 깨끗한 토양에서 수확한 유기농 콩을 사용해서 유기농 청국장을 만들었다고 하니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메뉴예요. 식사류와 요리류로 나뉘어 있어요. 벽에도 메뉴가 보이게 되어있고 따로 메뉴판도 있어서 볼 수 있어요. 메뉴판에는 사진도 함께 있어서 고를 때 고민을 덜어주는 것 같아요.
저희는 청국장과 보리밥 3인분 + 감자전 + 황태구이(단품) 이렇게 주문했어요. 청국장은 하나의 큰 뚝배기에 담겨 나왔어요. 보리밥 3인분 주문했는데 그릇을 하나 더 줘서 4인분처럼 먹었어요. 깨끗하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반찬들도 맛있어서 잘 먹은 것 같아요. 비지로 만든 국도 나오는데 맛있어서 떠먹기도 했고 보리밥에도 넣어서 같이 먹었어요.
보리밥은 놋그릇 같은 곳에 나오는데 나물 잘 비빌 수 있게 넓고 큰 그릇에 나와서 편하게 비빌 수 있어요.
양도 적당하고 계란도 넣어서 줘서 차별점이 있는 것 같아요.
각 테이블에는 강된장과 고추장이 있어요. 필요한 만큼 덜어서 잘 맞게 넣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강된장은 신선한 콩으로 만든 재래식 된장을 사용하고 양파, 버섯, 고추, 마늘, 참기름 등 여러 재료를 넣어 제대로 만든 건강 비빔 소스라고 해요.
청국장 3인분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4명에서 먹기에도 충분했어요. 청국장향도 많이 나지 않고 맛있었어요. 두부도 많이 들어있고 걸쭉하지 않았어요. 맵지 않고 고소하게 잘 먹었던 것 같아요.
감자전도 먹고 싶어서 가격은 있지만 주문했어요. 바삭하게 구워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두껍지 않아서 더 좋았고 고소하게 맛있었어요.
황태구이는 청국장과 보리밥을 주문을 해서 따로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황태구이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나온 황태구이는 별로였어요. 기대했는데 비린맛도 나는 것 같고 구워져서 나온 게 아니라 쪄서 나온 것 같아서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어요. 다음에는 주문하지 않을 것 같아요.
수저통 뚜껑 위에 '청국장과 보리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더라고요. 적혀있는 방법대로 먹어도 맛이 있을 것 같네요. 근데 저는 고추장을 더 넣어서 이 방법대로 먹지는 않았어요. 강된장도 건강 비빔소스라고 하니 다음에 또 가게 되면 한번 넣어서 먹어봐야겠네요.
전메뉴 포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리고 금연구역 식당이어서 더 맘에 듭니다. 포장은 단체 주문 시 예약은 필수라고 하네요.
처음 간 식당이었는데 맛있게 잘 먹고 온 것 같아 만족합니다. 음식점도 깨끗했고 음식도 맛있어서 기분 좋게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3. 정리
- 청국장과 보리밥 맛있음
- 보리밥에 계란이 얹어서 나옴
- 청국장 양이 많아서 양껏 잘 먹음
- 청국장향이 많이 나지 않아서 먹기 편함
- 반찬들이 맛이 있음
- 감자전은 바삭해서 맛있음
- 황태구이는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지 않아서 추천하지 않음
- 깨끗한 식당에서 한 끼 잘 먹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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