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으로 직접 구매한 솔직한 리뷰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취향이 담겨있습니다. (광고리뷰 아님:D)
방이 건조해서인지 물건이나 이불만 스쳐도 정전기가 나서 생활하기가 너무 힘이 들어 가습기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어요. 필터형도 써보고 외형이 예뻐서 사용해 본 미니 초음파형 가습기도 써보았지만 아쉬운 점들이 많아서 실용적이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습기를 구매하기 위해 찾아보다가 <위닉스 올바른 가습기>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1. 제품정보 간단한 소개
- 제품 명칭 : 위닉스 올바른 가습기 7.5L (화이트) - 복합식 가습기
- 모델 명칭 : WLTM750-JWK
- 물통 용량 : 7.5L
- 기본기능 : 습도조절 / 타이머 / 자동 꺼짐
- 정격전압 : 220V/60Hz
- 소비전력 : 90W
- 연속사용시간 : 120시간
- 가습량 : 400㎖/h (Warm 모드 작동 시)
- 특장점 : LightCel/Warm&Cool mist / 360 º 트윈 노즐
- 인증 : 한국의 과학연구소
- 색상 : 화이트 / 블랙
- 크기 : 270(W) × 215(D) × 370(H) mm
- 무게 : 2.7㎏
- A/S : 2년(홈페이지 내 제품등록 시)
2. 가습기를 고르는 조건 및 기준과 선택한 이유(개인적인 생각)
제가 가습기를 고르는 조건과 기준은 몇 가지 있습니다.
- 외관 디자인
- 가습방식이 복합식인지
- 물통 용량이 큰지
- 자동습도조절이 가능한지
- 소음이 어떠한지
- 세척이 쉬운지
- 가격은 어떠한지
- 고장이 나면 A/S는 받을 수 있는지
이런 조건과 기준을 만족할만한 제품들을 찾으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상점들을 며칠 동안 검색하고 찾아보다가 위닉스 가습기를 알게 되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 딱 맞아서 신기하기도 했어요. 위닉스 가습기를 보기까지 오래 걸렸어요. 겨울철이 지나가고 입춘이 다가올 때여서 그런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가습기가 들어가는 때였고 남아있는 제품들의 종류도 많이 없었고 맘에 들지도 않아서 구입했다가 후회할 것 같았습니다. 온라인 상점에서는 종류는 다양했지만 직접 보지 않아서 특징들을 자세히 알 수가 없었어서 섣불리 구매할 수가 없었어요.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아도 가격대가 높은 가습기의 만족도가 높았고 한번 살 때 비싸도 좋은 거를 구매해야 한다는 말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가격대가 너무 높아서 구매하기 부담스러워 힘이 빠지기도 했어요. 결국 결혼한 언니가 사용했던 가습기가 생각이 나서 물어보니 위닉스 가습기라고 해서 알아보니 제가 찾는 기준에 맞는 것 같아서 구매하였어요.
학교 기숙사에 있을 때 방이 건조해서 미니 가습기를 알아보면서 여러 개의 제품을 사용해 보았는데 오래 사용하지 못했고 만족하지도 못했던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3. 사용후기
1) 선택한 이유
방이 건조해서 그런지 겨울철이 아닌데도 정전기가 많이 나고 눈도 건조해지는 느낌과 코도 마르는 느낌이 들어서 가습기를 사용했는데 신기하게 건조해서 생긴 증상들이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고 특히나 정전기가 없어져서 습도도 영향이 있다는 걸 몸소 알게 되었습니다.
① 디자인
가습기의 디자인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화분처럼 생긴 것도 있고 디퓨저처럼 생긴 거며 요즘 인기 있는 석고 가습기도 있고 독특하게 생긴 디자인들과 예쁜 다지인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하지만 저는 무난하면서 너무 옛날 모델 같지 않은 디자인이면 될 것 같아서 위닉스 가습기 디자인이 맘에 들었습니다. 용량이 큰 모델 중 미니 가습기저럼 예쁜 디자인은 찾지 못한 이유도 있는 것 같아요. 어디에 놔도 깨끗해 보이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디자인과 물의 양을 볼 수 있는 디자인이었으면 했는데 위닉스 가습기로 결정할 때 잘 맞았던 것 같아요.
② 가습기 방식
가습기의 방식은 여러 가지 방식이 있어요. 초음파식, 필터식, 가열식, 복합식 등 많은 방법들이 있었어요. 예전에 써보았던 가습기가 초음파식과 필터식이었던 것 같네요. 초음파식은 미니로 사용했는데 물을 수돗물로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수돗물로 사용했는데 물에 석회질이 섞여있어서 분사되는 판이 부식이 돼서 금방 고장이 나버렸었고, 필터식은 필터를 계속 세척을 해야 해서 불편해서 오래 사용을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둘 다 겨울에는 가습기를 사용하는 공간의 온도를 너 낮추는 것 같기도 해서 추운 느낌도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복합식을 사용해 보고 싶었습니다. 가열식도 되기 때문에 공간의 온도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을 것 같네요. 수조 부의 물을 약 50℃ 까지 가열 후 식혀서 토출 하는 방식으로 보다 안전하고 풍부한 가습이 된다고 합니다. 사용해 보니 가열할 때 소음이 물고기 수조 안에 있는 공기 넣어주는 기계소리 여서 소음이 거의 없었어요. 되고 있는지도 궁금할 정도로 소음이 없어서 잘 때 사용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③ 물통 용량
구매하는 조건중 저에게 가장 우선순위로 중요했던 부분이 바로 물통의 용량이었습니다. 사용해 보았던 가습기들은 예쁘다는 이유 하나로 구매를 했었는데 불편했던 부분 중 가장 큰 부분이 바로 물통의 용량이 크지 않아서 수시로 물을 채워야 하고 물이 어느 정도 있는지 열고 확인해야 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물통의 용량이 큰 것을 조건에 넣었어요. 위닉스 가습기는 용량이 7.5L나 되고 최대 12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해서 맘에 들었어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물 보충은 5일에 한두 번 정도는 해주고 있기는 합니다. 2L짜리 페트병 4개의 물량이어서 용량이 생각보다 커서 더 맘에 들었어요.
물통 위쪽에 길쭉한 구멍이 있는데 물통을 세척하고 물을 뺄 때 남아있는 물이 다 빠져나갈 수 있게 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물을 깔끔하게 뺄 수 있었어요.
④ 자동습도조절이 가능한지
실내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구매하기 위해 검색하다 보니 욕심이 나는 기능 중 하니였어요. 사용해 보니 맞춰놓은 습도를 유지시켜 주는 기능 은근히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건조하지도 습하지도 않게 원하는 습도를 유지시켜 줌으로써 그 공간에서 오랫동안 지낼 때 중요합니다. 자동습도조절이 가능한 기능으로 습도가 높을 때는 분무가 되지 않고 습도가 낮아서 건조할 때는 분무가 되니까 습도유지를 할 수가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40% ~ 60% 까지 조절 정해 놓고 계속 나오게 하고 싶으면 CO로 맞춰놓으면 됩니다.
실내 계절별 적정 온도와 습도를 신경 안 써도 자동조절이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봄과 가을에는 50%, 여름에는 60%, 겨울에는 40%로 맞춰서 생활하는 게 건강에도 좋다고 해요.
⑤ 소음이 어떠한지
물통의 용량처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바로 소음이었어요. 위닉스로 결정하기 전에 다른 가습기들을 찾아보면서 많은 후기들을 보았는데 소음이 커서 잘 때는 끄고 잔다는 글들을 많이 보았어요. 근데 위닉스 가습기는 소음부분에서 조용하다는 리뷰를 많이 보았고 잠귀가 밝은 저희 언니도 사용한 거를 봤을 때 소음부분은 작겠구나 판단을 하고 선택했어요. 실제로 사용해 보았을 때 물고기 어항 소리보다 적은 것 같아요. 잘 때 전혀 소음으로 힘들지 않았고 가끔 켜져 있는지 확인할 때도 있었어요.
⑥ 세척이 쉬운지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세척도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구매하기 위해 찾아보고 직접 보기도 했는데 세척이 어려운 가습기들이 의외로 많이 있었어요. 물을 넣는 입구가 작아서 손이 들어가지 않다던 거 물통이 분리되지 않아서 세척을 하다가 물이 들어가면 안 되는 부분까지 들어갈 수 있어서 세척이 편리한지도 조건에 넣었어요. 다행히 위닉스 올바른 가습기는 물통의 입구도 넓고 물통 분리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체를 세척해야 할 때는 좀 조심해야 하기는 합니다. 세척솔이 따로 있지 않아서 본체는 물을 빼고 마른 수건으로 여러 번 닦아서 세척했어요. 세척은 1주일에 1번씩 해주고 있습니다.
⑦ 가격
찾아보니까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고 좋은 가습기는 가격대가 상당히 비쌌어요. 그리고 한번 살 때 좋은 거 사야 한다고 하고, 역시 비싼 거를 사야 만족한다는 글도 보았어요. 그렇지만 저는 가격이 10만 원대가 넘는 가습기를 구매하기에 부담감이 있었어요. 위닉스 올바른 가습기도 15만 원 대여서 가격 부분에서 고민을 하고 혹시 좀 싼 곳은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10만 원이 넘지 않는 온라인 매장을 찾게 되어서 바로 구매했어요. 위닉스 홈페이지에서도 행사를 하고 있어서 8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행사 기간에 맞춰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했던 곳은 다행히 아직 10만 원대가 아니어서 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요.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구매링크 올려둡니다. 광고나 협찬이 전혀 아닌 내돈내산임을 알려드립니다. (구매링크 ◀ 클릭)
(가격이 더 낮은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⑧ A/S 받을 수 있는지
구매할 때 보니 A/S는 구매하고 제품 등록 시 2년 동안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고 되어있었어요. a/s 받을 일이 생각만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받을 일이 생길 때도 있더라고요. 보통은 없거나 1년인데 제품을 등록하면 2년까지 무상으로 받을 수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제품 등록하지 않으면 1년이라고 합니다.
- ▼ 제품 등록 방법 ▼
- 위닉스 홈페이지 들어가기
- 로그인 페이지로 이동하기
- 회원가입 / 로그인하기
- 로그인 후 제품등록 클릭
- 시리얼넘버는 제품 본체 밑바닥면에 붙어 있는 스티커 확인
- 시리얼넘버 입력 시 S/N을 뺀 W부터 입력
- (제품등록은 최적화 이용을 위해 크롬(Chrome) 혹은 엣지 브라우저 이용을 권함)
- 구입처와 영수증 첨부하면 등록 완료
- 제품등록 확인하기
- 마이페이지 클릭 ▶ 아래 제품등록 클릭
- 제품 등록 되었는지 확인 ▶ 완료
2) 제품의 기능 (추가)
제품 구성으로는 가습기 본체 + 물통 + 물통 뚜껑 + 사용 설명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사용설명서에는 제품보증서가 있어서 수리를 요할 때 꼭 제시하라고 되어있어서 버리면 안 될 것 같아요. 설명서도 올려봅니다.
가습기내에 UV+LED 기술로 인체에 해롭지 않고 물을 살균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도 있어요. LED 조절도 3단계로 가능해요. 잘 때는 완전히 전원이 꺼진 것처럼 LED만 끌 수 있어서 잘 때 빛 때문에 방해받지 않아서 솔직히 너무 좋았어요.
가습기 분출구는 360˚ 트윈 노즐로 원하는 방향으로 돌려서 사용할 수 있어요. 분출구도 2개이고 따로따로 움직입니다. 가습기의 분출량 조절도 5단계가 있어서 원하는 분출량조절도 가능했어요. 저는 보통 2단계로 사용을 하는데 충분하더라고요. 너무 세게 하면 주위에 물방울이 맺히고 종이 같은 것이 있으면 축축해지거나 젖더라고요.
전원을 켠 상태에서 물을 보충할 수 있는데 물통 중앙에 있는 분무구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전원 끄지 않고도 물을 보충할 수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물이 없으면 물 없음 표시가 빨간불로 깜빡거려서 물 보충 해야 할 때도 알려주는 것 같아요. 사실 물통이 투명해서 볼 수 있기는 한 것 같아요. 물이 없이는 전원도 자동으로 꺼지고 물을 보충하면 자동으로 다시 작동됩니다.
겨울철뿐만 아니라 4계절에 가습기가 항상 필요한 것 같아요. 가습기를 사용하면서 정전기도 없어진 것 같아요. 그리고 눈과 코가 건조해지는 것도 많이 좋아진 느낌이에요. 맘에 드는 가습기를 구매하게 되어 이번에도 구매를 잘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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