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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달콤한 곳(Cafe & Dessert)

[카페리뷰] ❛ 팜스토리(Farm Story) ❜ 눈꽃빙수 맛집 (소흘/광릉수목원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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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으로 직접 다녀온 솔직한 리뷰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담겨있습니다. 

팜스토리

'팜스토리'는 일반 얼음을 갈아서 만드는 기본 빙수가 아닌 우유로 만들어 입에서는 눈 녹듯 사르륵 사라지면서 물맛이 아닌 우유의 맛으로 입을 즐겁게 해주는 눈꽃빙수 맛집이에요. 도시 분위기가 아닌 소흘읍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예쁜 곳이 인 것 같아요. 부모님과 종종 힐링하기 위해 들리는 카페예요. 예쁘기까지 해서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예쁜 카페가 많이 있는 포천 소흘읍에 눈꽃빙수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팜스토리(Farm Story)>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팜스토리> 간단한 정보 소개

2. 다녀온 후기

기분전환 하고 싶을 때나 일반 얼음 빙수가 아닌 우유로 만든 빙수를 먹고 싶을 때마다 가서 먹는 저의 힐링 카페 리스트 중 한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설 때 '눈꽃 빙수 맛집'이라고 쓰여 있어요.

눈꽃 빙수 맛집

바깥에 꾸며진 거랑 안쪽 인테리어는 가끔씩 바뀌는 것 같아요. 바뀌어진 분위기에 방문할 때마다 느낌은 같으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갖게 돼요.  (참고: 예전에 예뻤던 분위기 사진도 '같이' 올려보았어요.)

야외 정원테라스에서 바라본 카페 건물
야외 정원 테라스 / 주차장 앞 걷는 공간
스텐드 안내 / 간판

▼ 예전 ▼

예전 입구 모습
정원같이 꾸며진 예전 모습
꽃이 많은 예전 모습
예전 야외 정원모습

주차장은 매장 앞에 있고 꽤 많은 차가 세울 수 있고 넉넉한 것 같아요. 세울 때 살짝 사선방향으로 세워야 해요. 배달은 안되고 매장 내 이용 가능하고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고 하니 다음에 한번 테이크 아웃해 봐야겠어요. 눈꽃빙수도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주차장 / 테이크 아웃 가능

매장으로 들어가면 좋은 향기가 나는데 입구 왼쪽을 보면 디퓨저를 판매하고 있어요. 입구에는 향수와 핸드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고 테스터도 있어서 직접 사용도 해볼 수 있게 배치해 놓았어요. 주문하는 곳에도 디퓨저를 판매하고 있어요. 자리 잡고 주문한 거를 기다리는 동안 구경할 수 있어요. 

1. 입구에 있는 핸드크림과 향수 등 2. 계산대에 있는 차량용 디퓨저 3. 디퓨저와 디퓨저 용품 진열대

메뉴판에는 눈꽃빙수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있어요. 여기서 건강오곡 빙수 빼고는 다 먹어본 것 같아요. 먹는 방법도 적혀있어요. 빙수를 받을 때 섞지 말고 떠서 먹으라고 안내도 해주시더라고요. 

메뉴판

메뉴판 옆에 있는 쇼케이스에는 조각 케이크들이 있어요.

케익 쇼케이스

먹어본 빙수를 하나씩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팥이 들어가는 걸 좋아하시는 부모님과는 '팜스토리 눈꽃빙수'를 주로 먹어요. 100% 우유와 치즈큐브, 각종 견과류(호두,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박씨)와 크리스피 한 과자가루, 팥과 연유 그리고 떡 이렇게 나오는 것 같아요. 토핑들과 빙수를 섞지 않고 떠서 먹는데 맛있었어요. 견과류와 먹으면 바삭하면서 고소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빠는 섞어서 드시는 걸 좋아하시는데 눈꽃빙수는 그냥 먹는 게 더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팜스토리 눈꽃빙수

저는 팥이 들어가지 않은걸 더 좋아해서 '애플망고 눈꽃빙수' 주문해서 먹어보았어요. 애플망고 눈꽃빙수는 팥이 안 들어가고 각종 견과류와 치즈큐브 애플망고큐브가 나와요. 시즌 빙수라서 겨울에는 먹을 수 없고 봄 여름에 먹을 수 있는 메뉴인 것 같아요. (언제부터 언제까지 나오는지는 사실 정확하지가 않아요.) 하지만 지금 가면 먹을 수 있는 빙수예요. ^^b

애플망고 눈꽃빙수

'남도 무화과 눈꽃빙수'는 원래 없었는데 최근에 생긴 신메뉴예요. 팥이 들어가지 않고 무화과를 얹여주는데 맛있었어요. 무화과 잼도 나와서 무화과맛을 더 맛있게 맛볼 수 있었어요. 무화과씨 때문에 걱정을 했었는데 씨도 그렇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이고 맛있었어요. 가격이 빙수들 중 제일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메뉴라고 해서 꼭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어요. (팥은 원래 안 나오는데 팥이 들어간 걸 좋아하시는 부모님이 조금만 넣어달라고 부탁하셔서 사장님께서 특별히 따로 팥을 주셨어요. ) 역시나 먹을 때는 섞어서 먹지 않고 따로 떠서 조금씩 먹었어요. 무화과 빙수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남도 무화과 눈꽃빙수'

친구를 데리고 온 적이 있었는데, 친구가 빙수 말고 따뜻한 걸 먹고 싶다고 해서 친구는 캐러멜마끼아또 저는 블루베리 스무디 그리고 돌체 티라미수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블루베리 스무디는 조금만 움직여도 흐를 만큼 가득 주셔서 놀랬어요. 팜스토리에서 빙수만 먹어봤었는데 음료는 처음이라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몰랐어요. 맛도 달콤하게 아주 맛있었어요. 케이크도 엄청 부드러웠고 맛있었어요. 스무디를 많이 주셔서 친구와 나눠먹었어요. 다음에는 여기서 음료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해 봐야겠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카라멜마끼아또, 블루베리 스무디, 돌체 티라미수 조각 케이크

카페 내부도 예뻐서 친구도 정말 좋아했고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친구와 왔을 때는 늦은 시간이어서 사람이 많이 있지 않았지만 그래도 계속 들어오긴 하더라고요. 룸형태로 되어있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어요. 룸은 문이 없고 개방되어 있어요. 예전에는 파티션이나 스크린 커튼으로 문처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없어져서 그 부분은 좀 불편했어요. 문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생기더라고요. 해외에서 수입한 벽돌로 내부가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동화 같은 농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카페이름에 맞게 테마가 잘 꾸며져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화같은 농장부위기의 내부 인테리어
많은 식물로 꾸며져 있음
농장의 집같은 분위기
수입 벽돌과 워터디스펜서
문없는 룸형태의 자리

카운터 옆쪽에 테라스로 나가는 문이 있어요. 날이 따뜻해지면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야외 테라스는 금연장소여서 흡연하시는 분들은 밖의 정원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자연을 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인 것 같네요. 

야외 테라스

근처에 광릉 국립 수목원과 고모리 저수지가 있어서 평일에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직원분과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카페가 예뻐서 계속 머물고 싶은 곳이에요. 가격이 좀 있기는 하지만 분위기 내고 기분 좋은 시간을 갖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3. 정리

  1. 소흘읍에 위치하고 있는 빙수 맛집 카페
  2. 사진 찍기 좋은 곳
  3. 빙수가 정말 맛있어요.
  4. 머물고 싶은 카페
  5. 저의 힐링 카페 리스트 중 한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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