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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Movie

영화 ❛ 코렐라인 : 비밀의 문(Coraline, 2009) ❜ 현실 세계와 다른 세계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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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는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에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현실세계와 또 다른 세계와의 만남! 내가 말한 대로 상상한 대로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는 문이 있다면 갈 수 있을까요?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른들도 긴장하며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주인공 코렐라인이 말하는 대로 되어있는 또 다른 세계로 이어져있는 문을 발견하게 되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1. 영화 정보 소개

<코렐라인 : 비밀의 문>은 헨리 셀릭 감독하에 만들어졌습니다. 넬 게이먼의 동명소설 코랄린을 원작을 두고 있고 3D 기술을 사용한 스톱 모션 영화입니다. 개봉하고 첫 주에 3위를 기록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한화로 약 1,300억 원의 수익을 냈습니다. 관람등급은 전체관람이 가능하지만 어린이들이 보기에 다소 무서울 수 있는 장면들이 나오기 때문에 너무 어린 나이의 어린이는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목소리 출연으로 다코타 패닝, 테리 해처와 같은 배우들이 하였고 포커스 피처스사에서 제공하였고 라이카 스튜디오에서 제작하였습니다. 상영시간은 100분 정도입니다. 

2. 등장인물 소개하기

  • 코렐라인 존슨 - 목소리 더빙 : 다코타 패닝 / 한국 성우 : 조현정
  •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부모님과 미시간 주 폰티액에서 오리건 주의 핑크 궁전 공동주택으로 이사 오게 됩니다. 나이는 11살로 중학교에 들어가는 평범한 소녀입니다. 이웃들은 평범하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 하기 바빠 친해지기 힘들고 코렐라인을 캐럴라인이라고 부릅니다.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부모님 다 글을 쓰며 일을 하고 자신과 대화하지 않고 함께 즐거운 일과 자신이 사고 싶은 것도 사주지 않아 불만이 가득합니다. 아빠가 요리를 못해 엄마가 해주길 바라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요리를 해주지 않습니다. 인형을 가지고 다니지만 좋아하지 않고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합니다. 
  • 멜 존스 - 목소리 더빙 : 테리해처 / 한국성우 : 이선 ('뽀로로' 역, 포켓몬스터 '로사' 역 성우)
  • 영화 주인공 코렐라인의 엄마입니다.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으로 실질적으로 가장역할을 하고 커리어 우먼으로 카탈로그를 편집하고 미팅을 하는 등 매우 바쁘게 살아갑니다. 일하느라 바쁜 탓에 딸 코렐라인과 놀아주지 못하고 힘든 생활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느라 신경질적인 성격을 보이게 됩니다. 딸 코렐라인이 사달라는 장갑을 사주지 않아 화가 난 코렐라인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장갑을 선물해 주는 모습을 보이고 같이 놀아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딸 코렐라인을 사랑하는 엄마입니다.
  • 찰리 존스 - 목소리 더빙 : 존 호지맨 / 한국 성우 : 최한     
  • 영화의 주인공인 코렐라인의 아빠입니다. 원예 카탈로그를 작성하느라 컴퓨터 모니터로 열심히 일을 하고 글을 써야 하는 피곤한 일상으로 다크서클은 내려와 있습니다. 일을 하느라 코렐라인을 신경 써주지 못하지만 성경이 유쾌하여 코렐라인의 말장난을 나름 받아주며 분위기를 풀려고 하지만 부인 멜이 못하게 항상 막습니다. 부인 대신 요리를 담당하지만 먹기가 힘든 맛없는 요리를 만듭니다. 부인보다 실적이 좋지 않아 멜에게 원고 교정을 받기도 하고 모니터 앞에 오래 앉아 일을 하느라 엉덩이에 뾰루지가 나서 코렐라인이 옻 때문에 손을 긁어 다른 세계에서 바른 진흙을 구할 수 있냐고 묻기도 합니다.  
  • 와이비 - 목소리 더빙 : 로버트 메일리 주니어 / 한국성우 : 양준건  
  • 이상한 마스크를 쓰고 코렐라인의 주위를 맴도는 동갑 소년입니다. 본명은 와이본 로밧이고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고 영화에만 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입니다. 와이비는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할머니가 한 이야기를 코렐라인에게 전해주기도 하고 코렐라인에게 닮은 인형을 주어 다른 세계로 가게 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코렐라인이 위험할 때 나타나서 구해주기도 하고 마녀의 열쇠를 깊은 우물에 던지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이름이 와이본이어서 코렐라인에게 "Why were you born?" 왜 태어났냐고 놀림을 받기도 합니다. 
  • 검은 고양이 - 목소리 더빙 : 키스 데이비드 / 한국성우 : 유해무
  • 평범해 보이는 길고양이처럼 보이지만 다른 세계에서 위험에 빠진 코렐라인을 도와주고 마녀가 싫어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 세르게이 알락산더 보빈스키 - 목소리 더빙 : 이안 맥쉐인 / 한국성우 : 안장혁  
  • 코렐라인 가족이 이사 온 핑크 궁전 공동주택의 제일 위층에서 살고 있고 러시아인입니다. 전직으로는 서커스 단원이어서 아파트 전체를 묘기를 부리며 다니기도 합니다. 서커서의 뛰어다니는 쥐에게 들은 말을 코렐라인에게 전해주는 등 이상한 이웃입니다. 코렐라인은 캐럴라인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중요한 말들을 해주는 캐릭터입니다. 
  • 에이프릴 스핑크 / 미리엄 포서블 - 목소리 더빙 : 제니 퍼 손더스 / 한국성우 : 안경진 ; 돈프렌치 / 한국성우 : 김혜미  
  • 코렐라인이 이사 온 아파트의 아랫집에서 살고 있고 여러 마리의 개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때 잘 나가던 배우들이었습니다. 제정신을 가지고 있지 않고 죽은 개들을 박제해 집에 놓아두기도 합니다. 옛날 극장에서 공연했던 시절을 잊지 못하고 벽에 온통 극장 포스터들을 붙여 놓습니다. 하지만 코렐라인이 마녀를 물리치기 위해 조언을 들으러 찾아갔을 때 100년 된 사탕으로 중요한 것을 찾을 수 있는 구멍 뚫린 링을 만들어주어 다른 세계로 갔을 때 코렐라인은 유령의 눈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 로밧 부인 
  • 와이비의 할머니이고 코렐라인이 이사 온 핑크궁전의 주인입니다. 과거 마녀에게 홀려 없어진 쌍둥이 자매여서 핑크궁전이 위험하다는 걸 알고 와이비에게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하지만 코렐라인 덕분에 쌍둥이 자매의 영혼의 억울함은 풀어지고 안정을 찾게 되자 핑크궁전을 방문할 수 있게 됩니다. 
  • 마녀
  • 단추 눈을 하고 있으며 바늘 손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렐라인이 현실세계에서 진짜 엄마가 해주지 않아서 불만이 많았던 일들을 다른 세계에서 원하는 것을 해주며 다른 세계에 머물고 싶게 만들어 눈을 단추로 만들어 영혼을 빼앗길 원하는 무서운 마녀입니다. 
  • 다른 세계 아빠
  • 현실세계에서와는 달리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면서 코렐라인을 즐겁게 해 주고 정원을 코렐라인의 얼굴과 똑같이 가꾸어 기분 좋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실세계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코렐라인에게 결정적인 비밀과 찾는 유령의 눈을 주며 도와주지만 호수에 빠져 사라지게 됩니다. 
  • 다른 세계 와이비
  • 단추 눈을 가지고 있으며 현실세계에서는 말이 많지만 다른 세계에서는 말을 하지 못하고 코렐라인 앞에서는 항상 웃으며 말을 들어줍니다. 나중에 마녀에 잡혀 거울에 갇히게 되는 코렐라인을 구해주고 자신을 희생해 가며 코렐라인이 현실세계로 가게끔 도와주고 소멸당합니다.
  • 3명의 유령 아이들
  • 이름도 알 수 없고 마녀로 인해 다른 세계에 있는 거울에 갇혀있었습니다. 마녀에게 반항하여 거울 속에 갇히게 된 코렐라인에게 마녀의 실체를 알려주고 자신들의 눈을 찾아 영혼이 자유로워질 길 부탁을 하게 됩니다. 마녀와의 내기에서 이겨 현실세계로 돌아가려고 할 때 코렐라인을 지나가는 문을 잡아당겨 문을 닫는 것을 도와주어 탈출을 도와줍니다.

3. 줄거리 및 결말

화창하지 않고 우중충한 어느 날 미국 오리건주 남서부에 위치한 애슐랜드에 위치하는 핑크 팰리스라는 아파트에 주인공 코렐라인과 부모님은 이사를 오게 됩니다. 코렐라인은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한 얼굴을 하고 집 밖을 나와 낯설고 지루하기만 한 이곳에서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을 만한 일을 찾아 나뭇가지를 꺾어 수맥 찾기 놀이를 하기 시작합니다. 비 올듯한 날씨에 음침하고 무언가 튀어나올 것만 같은 그때 뒤에서 고양이 한 말 이가 코렐라인은 놀라게 하게 됩니다. 그리고 괴상한 벨소리를 울리며 이상한 복장을 한 소년이 자전거를 타고 나타납니다. 코렐라인은 수맥 찾기 나뭇가지를 흔들면서 신경질을 내며 소년에게 우물의 위치를 물어보게 되고 소년은 조금은 기가 죽은 듯 이곳을 잘 모르는 코렐라인에게 엄청 깊은 우물의 위치를 알려주며 주의를 주게 됩니다. 이 소년의 이름은 와이비 로벳이고 줄여서 와이본입니다. 와이비는 자신의 할머니가 코렐라인이 이사를 온 핑크 팰리스 아파트의 주인인데 아이 가진 집은 세입자로 들이지 않는다고 얘기해 주는데 그 이유를 묻자 그거에 대해선 말하면 안 된다고 머뭇거리게 되고 그때 와이비의 할머니가 와이비를 찾는 소리를 듣고 가게 되는데 가기 전에 코렐라인이 들고 있는 나뭇가지가 옻나무라는 것을 알려주고 가게 됩니다. 
다음날 비가 오게 되고 코렐라인은 전날에 있었던 일들을 글을 쓰고 있는 엄마에게 말하게 되고 엄마는 심심해하는 코렐라인에게 놀아줄 시간이 없다며 이삿짐 정리를 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한 아이가 현관에 놓고 갔다며 소포와 쪽지를 건네주게 되는데 쪽지에는 할머니 창고에서 찾았는데 누구랑 닮지 않았냐는 말과 코렐라인과 우비를 입고 있는 코렐라인과 똑같이 생긴 인형을 보게 됩니다. 인형을 들고 코렐라인은 서재에서 모니터로 글을 쓰고 있는 아빠에게 가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글을 쓰느라 정신이 없는 코렐라인의 아빠는 수첩과 펜을 주며 집을 탐험해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코렐라인은 하는 수없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비가 새는 창문이 몇 개인지 등 적으며 돌아다니게 되고 거실에 걸려있는 그림을 보며 시시해 보이는 파란 아이라고 말하며 노트에 적고 탁자 위에 놓았던 자신을 닮은 인형이 벽을 가리고 있는 이사 박스 뒤에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박스를 치우자 벽지에 가려져 있는 작은 문을 발견하게 되고 엄마에게 졸라 단추 모양의 열쇠로 문을 열게 되는데 문 안쪽은 벽돌로 막혀있었습니다. 저녁식사를 위해 가족은 식탁에 앉아 아빠의 요리를 먹게 되는데 코렐라인은 맛없어 보이는 음식을 보며 엄마에게 엄마가 요리를 하면 안 되냐고 묻자 코렐라인의 엄마 멜은 청소는 엄마가 요리는 아빠가 그리고 너는 상관하지 않는다라고 정하지 않았냐며 지금 하고 있는 일만 끝나면 음식을 사 오겠다고 말합니다. 
그날밤, 쥐 소리가 나서 잠에서 깬 코렐라인은 쥐를 따라가게 되고 쥐는 벽지 뒤에 있는 작은 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코렐라인이 작은 문을 열자 벽돌로 막혀있던 벽이 통로로 변하게 되고 그 통로의 끝에 문을 열고 나가자 집과 똑같지만 어딘가 깨끗해 보인 곳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맛있는 냄새를 따라 부엌으로 가게 되자 단추 눈을 한 엄마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다른 엄마라고 소개하며 코렐라인을 반기게 됩니다. 그리고 서재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다른 아빠를 불러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됩니다. 즐겁게 식사를 하고 예쁘게 꾸며진 다른 세계의 방에서 잠들려고 눕게 되고 단추눈을 한 다른 엄마는 옻독 때문에 가려운 손바닥에 진흙을 발라주게 됩니다. 
다음날, 잠에서 깬 코렐라인은 다시 허름한 자기 방인걸 알게 되고 실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옻독이 가라앉은 손바닥을 보게 되고 들뜬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작은 문을 열어보지만 벽으로 막혀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세계에서 있었던 일들을 엄마에게 얘기해 주게 됩니다.   하지만 엄마는 그저 꿈이라고 이야기해 주게 되고 아빠에게도 이야기를 해주는데 코렐라인의 아빠인 찰스는 다음에 다시 다른 세계로 가게 되면 옻독을 없애준 진흙을 구해와서 자신의 엉덩이에 난 종기도 없애달라고 유쾌하게 넘기게 됩니다. 하지만 멜이 말을 가로막게 되고 코렐라인에게 아래층에 사는 여배우들에게 가서 그 꿈 얘기를 해보라고 말합니다. 코렐라인은 내키지는 않지만 아래층 사람을 만나러 현관으로 나왔는데 윗집에 사는 보빈스키에게 소포가 와있어서 전달하기 위해 윗집으로 가게 되고 보빈스키를 만나게 됩니다. 서커스 출신의 보빈스키는 코렐라인에게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을 통과하지 말라고 말하게 되지만 코렐라인은 무시하게 되고 아랫집 여배우들도 찻잎으로 점을 보고 조심해야 한다고 말해주지만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한 코렐라인은 그 말도 무시하고 그날밤 뛰어다니는 쥐를 찾기 위해 문을 열어두고 치즈를 놓아둡니다. 그리고 치즈를 물고 가는 쥐를 발견하고 뒤따라 다시 작은 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도착한 다른 세계에서 다른 엄마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있었고 다른 아빠는 정원에서 꽃으로 코렐라인 얼굴을 만들어서 기쁘게 해 주었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코렐라인은 다른 와이비와 함께 다른 보빈스키의 집에 가서 서커스를 보게 되면서 다른 세계에 가는 것을 재미있어합니다. 다음날 아침 코렐라인은 작은 문을 다시 열려고 하지만 엄마 멜은 쥐가 자꾸 드나드는 것 같다며 문을 잠가버리게 됩니다. 교복을 사러 엄마와 아빠를 따라나가게 되고 교복을 고르는 엄마에게 맘에 드는 장갑을 사달라고 말하게 되지만 장갑이 비싸 멜은 다음에 사준다고 말하게 되고 심술이 난 코렐라인은 집으로 돌아와 외출한 엄마 몰래 작은 문의 열쇠를 가져와 다시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되고 그 모습을 검은 고양이가 보게 됩니다. 다시 다른 세계로 간 코렐라인은 다른 엄마가 준비한 선물을 받고 기뻐하게 되고 아랫집으로 가서 다른 세계의 여배우들이 하는 공연을 보게 됩니다. 공연을 보고 난 뒤, 다른 엄마는 단추와 바늘과 실을 보여주며 단추눈을 달게 되면 이 세계에서 계속 머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무서워진 코렐라인은 잠이 온다는 핑계를 대고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잠을 자게 되지만 일어나 봐도 여전히 다른 세계에 있었습니다. 
자고 일어난 코렐라인은 집을 둘러보게 되는데 활기차고 즐거웠던 분위기와는 다르게 어둡고 처진 분위기로 변해있었고 작은 문이 있는 방은 잠겨 있었습니다. 다른 방에서 힘 없이 피아노를 두드리고 있던 다른 아빠에게 집에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자 엄마가 회복하면 다 괜찮아질 거고 엄마의 힘이 우리의 힘이라고 말하자 피아노에서 손이 나와 아빠의 입을 막고 경고하게 되고 다른 아빠는 엄마가 없을 때는 말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코렐라인은 다른 와이비에게 도와달라고 할 거라고 하자 다른 아빠는 소용없고 걔의 얼굴이 항상 축 쳐져 있었고 엄마는 그걸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고 비밀을 말하지 피아노 속에 있는 손이 다시 나와 다른 아빠의 입을 막아버립니다. 놀란 코렐라인은 밖으로 뛰어나오게 되고 검은 고양이를 만나게 됩니다. 검은 고양이는 행복한 이 세상은 다 가짜이고 눈을 단추로 바꿈으로써 영혼을 이 세계에 가두려는 마녀의 속셈이라는 것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때 나팔을 부는 서커스 쥐가 나타나고 검은 고양이가 쥐를 물자 인형으로 변합니다. 코렐라인은 지팡이를 들고 잠겨있는 문으로 가지만 다른 엄마가 이미 그 방에 있었고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가겠다는 코렐라인에게 엄마에게 무슨 말버릇이냐고 화를 냅니다. 다른 엄마에게 다신은 우리 엄마가 아니라고 말하자 사과하라며 점점 모습이 변하게 되고 마녀의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그리고 끝까지 반항하는 코렐라인은 거울 속에 가두어 버립니다. 갇히게 된 코렐라인은 3명의 어린 혼령을 만나게 되고 코렐라인과 똑같은 상황으로 다른 세계로 오게 되어 영혼을 빼앗겨 다른 세계에 갇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게 되고 나가게 되면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게 됩니다. 그때 다른 와이비가 코렐라인을 거울 속에서 빼내고 자신을 희생해 집으로 돌아가게 도와줍니다. 집으로 돌아온 코렐라인은 진짜 엄마와 아빠를 부르게 되지만 이미 마녀에게 잡혀간 상태였고 이 사태를 물어보기 위해 점을 봐주었던 미스 스핑크와 포시블을 찾아가게 됩니다. 미스 스핑크와 포시블은 오래된 사탕을 꺼내어 잘게 부수고 그 속에서 나온 구멍 있는 작은 세모 모양의 돌을 주며 뭔가 잃어버린 것을 찾을 때 유용하다고 말해줍니다. 집으로 돌아온 코렐라인은 베개로 그리운 부모님 모양을 만들어 잠을 자려고 하는데 그때 검은 고양이가 나타나서 부모님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줍니다. 검은 고양이를 따라 거울 속에 눈을 뒤집어쓰고 도와다라는 부모님을 보게 되고 침대 밑에서 부모님과 똑같이 생긴 인형을 발견하게 됩니다. 코렐라인은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몇 가지 물건을 챙겨 작은 문으로 다시 들어가게 되고 같이 가는 고양이가 마녀는 게임을 좋아해서 제안해 보라고 알려주게 됩니다. 그리고 마녀를 만나게 된 코렐라인은 내기를 제안하게 되고 만약 게임에서 지게 되면 단추 눈을 꿰매고 이 세계에 남고 이기게 되면 부모님과 갇혀있는 어린 영혼들을 과 함께 집으로 보내주라고 말합니다. 내기를 좋아하는 마녀는 거래를 승낙하고 영혼의 눈을 찾을 약간의 힌트를 남긴 체 게임은 시작이 됩니다. 코렐라인은 첫 번째 눈을 찾으러 정원으로 나가게 되고 아랫집 여배우들이 준 사탕 돌을 통해 보게 되자 모든 것은 검은색이었지만 한 가지만 빛이 났습니다. 눈을 구하기 위에 손을 뻗자 사마귀 로봇에 묶여 조종당하는 다른 아빠의 공격을 받게 되지만 그 손을 겨우 푼 다른 아빠는 공격해서 미안하다며 손잡이로 사용하던 눈을 코렐라인에게 건네주며 연못에 빠져 사라지게 됩니다. 코렐라인은 두 번째 눈을 찾으러 마스 스핑크와 포시블이 보여줬던 공연장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반지의 장식으로 되어있는 눈을 발견하고 꺼내려고 하지 반지가 껴져 있던 손이 코렐라인의 손을 움켜잡으며 막게 되고 무대 천장에 있던 박쥐들을 손전등으로 유인해 빠져나오게 됩니다. 세 번째 눈을 찾으러 보빈스키의 집으로 가게 되고 문 앞에 코렐라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다른 와이비의 옷이 걸려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코렐라인은 더욱 각오를 단단히 하며 집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세 번째 눈을 가져가기 위해 눈을 들고 있는 보빈스키의 모자를 벗기자 보빈스키는 없었고 쥐들이 튀어나왔고 그중 한 쥐가 눈을 들고 도망가게 되고 나머지 쥐는 코렐라인이 가는 것을 방해하게 됩니다. 코렐라인은 마지막 눈을 가지고 도망가는 쥐를 향해 사탕 돌을 던지게 되지만 빗나가게 되고 쥐도 달아나 실패하게 돼 울고 맙니다. 그때 쥐를 싫어하는 검은 고양이의 도움으로 마지막 세 번째 눈을 찾게 되자 집을 제외한 세상이 점점 소멸되어 가고 코렐라인은 고양이를 데리고 집 안으로 뛰어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거실의 벌레 의자에 앉아 흉측한 모습으로 변한 마녀를 발견하게 됩니다. 마녀는 코렐라인은 위협하면서 찾은 눈이 어디 있냐고 물어보면서 빼앗으려고 했지만 코렐라인은 아직 진짜 부모님을 찾지 못한 상태였지만 어디 있는지 감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코렐라인은 마녀가 내기에서 지게 되더라도 순순히 따르지 않을 것을 알고 있어서 잠겨있는 작은 문을 열도록 꾀를 내게 됩니다. 문을 열고 잠글 수 있는 단 하나의 열쇠를 마녀가 삼켜서 그것을 뱉어 내게 해야 했고 결국에는 문을 여는 것을 성공합니다. 내기에서 이긴 줄 알고 있는 마녀는 코렐라인에게 단추와 바늘을 보이며 자기와 같이 있어야 한다고 협박하며 위협하지 검은 고양이가 마녀의 눈을 다치게 하여 앞을 못 보게 만들었고 마녀는 고통스러워하면서 거미줄로 바꾸어 코렐라인이 어디로 이동하는지를 감지하려고 합니다. 코렐라인은 거미줄을 오르며 작은 문으로 향지만 마녀에게 붙잡히게 되지만 3명의 어린 영혼들의 도움으로 작은 문을 들어가게 되는데 문을 닫는 과정에서 마녀는 오른손이 잘리게 됩니다. 원래 세계로 돌아온 코렐라인은 서둘러 문을 잠가버립니다. 그리고 기억을 하지 못하는 부모님이 안전하게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잠들기 전에 영혼들을 자유롭게 해 주게 되는데 꿈속에 나타난 영혼들은 아직도 코렐라인이 위험한 상태라고 경고하게 됩니다. 코렐라인은 하나뿐인 열쇠를 깊은 우물에 버리려고 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때 움직이는 마녀의 손이 코렐라인에게서 열쇠를 빼앗으려고 하자 와이비가 나타나 코렐라인을 도와주게 되고 돌을 던져 마녀의 손을 부수게 됩니다. 그리고 보자기를 꺼내 부서진 마녀의 손과 돌을 열쇠와 함께 묶어 깊은 우물에 던져버립니다. 이후 상항은 달라지고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다 같이 나와 정원을 가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고 핑크 궁전 아파트에는 절대로 오지 않는다는 아이비의 할머니도 와이비와 함께 오게 되며 결말을 맺게 됩니다. 

4. 간단한 소감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배우들이 연기하는 영화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긴장을 하면서 하나하나의 장면이 스릴 있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보면서 겁이 많았던 어릴 적 내가 봤다면 조금 무서워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마녀에게 잡히면 어떡하나라는 생각으로 다른 세계에서 공격을 당하는 코렐라인을 보면서 긴장을 하지 않을 수는 없었지만 강한 마음으로 마녀에게 맞서며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며 같이 맞서며 싸우는 느낌이 들었다. 하나하나의 묘사가 감정을 디테일하게 잡아주는 신선했고 보고 난 후 졸인 마음이 풀리면서 시원한 편안함을 감도는 느낌이 들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같다. 모험을 좋아하고 강하게 맞서며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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