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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Movie

영화 ❛ 팬(Pan, 2015) ❜ 피터팬과 제임스 후크 네버랜드에서의 이야기, 전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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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줄거리는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에게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구글서치


모든 동화에는 시작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몰랐던 피터팬의 이야기, 그 전설의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소년 고아원에 버려졌던 갓난아기가 재미있는 일을 찾는 소년으로 자라게 됩니다. 언젠가 엄마가 데리러 올 거라 믿으면서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 닙스와 함께 고아원 생활을 하게 됩니다. 어느 날 밤에 해적 ‘검은 수염’ 일당들에게 납치되어 네버랜드라는 곳으로 끌려가게 되면서 피터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됩니다. 비밀을 알게 된 후 피터는 네버랜드를 지키고 피터팬이 되어갑니다.

1. 영화 소개

2015년 10월 8일에 개봉한 영화 <팬> 은 피터팬이 태어나서 어떻게 네버랜드로 가게 되었는지 또 막 도착했을 때 그 시작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장르는 모험, 가족, 판타지이고 제임스 매슈 배리 ‘ 피터 팬 ’을 원작을 두고 있습니다. 감독은 ‘조 라이트’이고 ‘제이슨 푸치스’가 각본을 하였습니다. 리바이 밀러(피터 팬 역), 휴 잭맨(검은 수염 역), 가렛 헤드룬드(제임스 후크 역), 루니 마라(타이거 릴리 역), 아만다 사이프리드(메리 역)등 이 출연하였습니다. 주인공 역인 리바이 밀러는 이 영화가 데뷔작이라고 합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피터팬의 어머니로 나오는데 역할이 잘 맞게 나왔다고 하는 평가도 있습니다. 상영 시간은 111분이고 상영 등급은 전체 관람가로 모든 연령이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2. ❛ 팬(Pan) ❜ 줄거리

 

“ 이야기를 하나 해줄께요. 절대 어른이 되지 않는 아이, 그 이이를 죽이려는 해적 그리고 요정들이 사는 섬에 대한 이야기예요. 하지만 여러분이 전에 들어본 이야기가 아니에요. 왜냐면 때로는 처음엔 친구였다가 나중엔 적이 되기도 하거든요. 때론 결말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우리는 이야기의 시작을 알아야만 하죠. ”

어느 날 밤 한 여자가 램버슨 소년 보육원 문 앞에 갓난아기를 두고 떠나게 됩니다. 떠나기 전 이 여자는 아기에게 목걸이를 걸어주고 편지에는 피터라는 이름을 적어주고 몰래 두고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12년 후 아기는 소년으로 자라게 되고 런던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피터’입니다.
피터는 닙스라는 친구와 항상 같이 다녔고 어느날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가게 되고 주말에는 항상 나오던 베이컨이 나오지 않자 전쟁 중이라서 없다고 배식하던 수녀가 말해줍니다. 피터는 닙스에게 분명 악마 같은 원장이 빼돌렸을 거라고 말하게 됩니다. 밥을 먹으면서 피터는 닙스에게 고아원의 빈자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게 됩니다. 닙스는 아이들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고 일어났을 땐 가고 없었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전쟁 끝날 때까지 캐나다에 있을 거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자신도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피터는 이곳에 있어야 나중에 엄마가 데리러 왔을 때 갈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밥을 먹고 원장수녀는 피터와 닙스에게 옥상에 올라가서 홈통을 청소하라고 지시하고 주머니에 있던 도넛을 먹으며 그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피터와 닙슨가 옥상에서 홈통을 청소하던 중 전투 비행기가 날아오게 되고 고아원의 아이들은 방공호로 가게 되는데 피터와 닙스는 그때를 틈타 원장수녀의 사무실로 잠입하게 됩니다. 지저분한 원장실에 깨끗한 성모상만 깨끗한 걸 본 피터는 그게 비밀 창고로 들어가는 키 임을 알게 되고 비밀창고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는 엄청난 돈과 음식들, 그리고 고아원 아이들의 기록들이 있었습니다. 기록실에서 닙스는 피터의 기록을 찾게 되고 피터에게 전해주는데 피터의 눈에는 글자가 움직이고 섞여 읽을 수 없다고 말하자 닙스가 대신 읽어주게 됩니다. 하늘에서 폭탄이 떨어져 피터와 닙스는 그곳을 빠져나오게 되는데 그때 피터가 방공호에 오지 않은 걸 알게 된 원장수녀는 피터를 찾으러 자신의 사무실로 가게 되고 피터와 닙스는 원장수녀에게 걸리게 됩니다. 원장은 피터가 가지고 있던 편지를 빼앗아 찢어버리고 엄마는 너를 버렸다고 악담을 하게 됩니다. 처벌을 받은 후 둘은 침실로 오게 되는데 점점 아이들이 없어지고 있음을 알게 되고 원장이 아이들을 팔고 있다고 의심하게 됩니다. 피터와 닙스는 그걸 알아내기 위해 밤에 또다시 계획을 짜게 됩니다. 둘은 침실의 캐비닛에 숨어서 밖을 지켜보게 되는데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다시 침대로 가서 눕게 됩니다. 그 사이 누군가 천장에서 내려와 아이들을 한 명씩 끌고 올라가게 됩니다. 점점 많은 아이들을 납치를 하게 되고 닙스와 피터도 납치가 됩니다. 납치되지만 밖으로 나오자 해적을 깃발이 보였고 해적선에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닙스는 어서 뛰어내려야 한다고 말하고 뛰어내리게 되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던 피터는 뛰어내리지 못하고 그대로 납치가 되고 맙니다. 그렇게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네버랜드에 도착하게 되고 해적 ‘검은 수염’이 지배하고 있는 광산가게 됩니다. 그곳에는 세계 곳곳에서 납치되어 온 고아들이 요정가루라는 것을 캐고 있었다. 피터는 그곳에서 요정가루 조각을 찾게 되지만 다른 사람이 의해 훔쳐지고 어울 하게 누명을 쓰게 되고 심판대에 오르게 됩니다. 광산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자비를 베풀라고 하면 용서가 되지만 살려주지 말라고 하면 높은 곳에서 떨어지게 되는데 이는 이미 답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피터도 이 심판대에 오르게 되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게 되는데 떨어지다가 피터는 날게 됩니다. 그 순간 날게 되다니 믿을 수 없다고 말하자 곧 떨어지게 됩니다. ‘검은 수염’은 피터를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와서 이것저것을 물어보게 됩니다. 그리고 한 예언을 말해주게 됩니다. 요정 왕국이 섬을 통치할 때부터의 예언이었습니다. 요정 왕자와 인간 여자 사이에서 사랑으로 태어난 한 아이가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가 나이가 되면 다시 나타나 검은 수염을 대항할 것라는 예언이었고 그 예언 속 아이는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검은 수염은 잠깐 하늘을 날았던 피터가 예언의 아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감옥에 가두게 됩니다. 그곳에서 피터는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본 제임스 후크를 만나게 되고 같이 감옥을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미라는 광산의 감독관은 이 두 사람의 탈출을 도와 같이 날아다니는 배에 오르게 되고 광산을 탈출하게 됩니다. 탈출한 이 세 사람은 탈출과정에서 배가 포탄을 맞는 바람에 숲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제임스는 네버랜드를 떠나 다시 고향으로 가고 싶어 했지만 피터는 자신의 엄마가 네버랜드에 있다고 믿어 망가진 배에서 지도를 찾아 네버랜드의 원주민을 찾으러 떠나게 됩니다. 예언을 피터에게서 들은 스미는 모든 답은 원주민이 알고 있을 거라고 제임스에게 말하고 원주민을 찾으러 피터를 따라가게 됩니다. 찾는 길에서 몸통은 새창으로 되어 있는 아주 큰 새에게 쫓기게 되고 원주민의 공주인 타이거 릴리에 의해 구출이 되지만 원주민들은 이 세 사람을 부족으로 끌고 가게 되고 살 기회를 주게 되는데 그 방법은 바로 부족의 최고의 전사 팬을 이기게 되면 살려준다는 거였습니다. 제임스 후크는 그렇게 최고의 전사 팬과 싸우게 되고 피터는 밧줄을 몰래 풀고 제임스 후크를 도우려고 뛰어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부족장이 피터의 목걸이를 보게 되고 싸움을 멈추게 합니다. 타이거 릴리는 피터 일행에게 한 이야기를 해주게 됩니다. 전쟁이 일어났을 때 검은 수염은 요정가루인 ‘픽슘’때문에 거의 모든 걸 파괴했고 추장은 해적들과 싸우기 위해 요정 왕가 협정을 맺게 됩니다. 하룻밤은 요정 왕자가 검은 수염의 배에 몰라 타게 되었는데 한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검은 수염이 가장 사랑한 여자 ‘메리’ 그 여자의 이름은 ‘메리’였습니다. 요정 왕자는 밤마다 메리를 찾아가게 되는데 검은 수염은 그걸 알고 질투를 하게 됩니다. 왕자는 그녀를 구하려고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요정은 수천 년을 살 수 있어도 인간의 모습으로는 단 하루만 살 수 있었습니다. 왕자는 자신을 희생하여 사랑하는 메리를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결실이 바로 피터임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 부족이 피터를 다른 세상에 숨길 수 있도록 메리를 도와줬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피터를 알아볼 수 있게 목걸이를 만들어 줬다고 알려줍니다. 피터는 자신의 어머니의 행방을 묻게 되고 메리는 네버 우드로 돌아와서 부족을 위해 싸웠고 해적들이 전쟁에서 이기게 되자 요정들은 비밀의 왕국에 가서 다시 싸울 수 있을 때까지 숨어있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과 같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엄마가 살아 있음을 알게 된 피터는 비밀의 왕국에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부족장은 정말 그 목걸이가 피터의 것이면 세 번째 달이 떠오를 때 하늘을 날아 증명해 보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3일이 주어지게 됩니다. 타이거 릴리는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피터에게 말하게 되지만 잠깐 날다가 떨어져 버렸던 피터는 지신을 쉽게 믿지를 못해 답답해합니다. 그사이 잠시 볼일을 보던 스미가 피터를 추적하던 검은 수염과 그의 부하에게 잡히게 되고 스미는 살고 싶으면 말하라는 위협에 바로 부족의 위치와 중요한 비밀까지 말하며 배신을 하게 됩니다. 해적들은 곧바로 부족을 공격하게 되고 검은 수염은 도망치려는 피터에게 자신이 메리를 죽였다고 알려주게 됩니다. 검은 수염은 타이거 릴리를 붙잡고 죽이려 하자 제임스는 요정왕국으로 가는 지도가 있다고 말하게 됩니다. 도망을 간 피터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새장몸을 가진 새를 이용해 이들을 구하게 되고 달아나게 됩니다. 피터는 타이거 릴리에게 왜 거짓말을 했냐고 묻게 되고 릴리는 사실을 말했다면 운명을 따르지 않았을 거라고 사과하게 되고 그렇게 셋은 요정왕국으로 가게 됩니다. 가는 도중에 호수에서 악어를 만나 피터는 물에 빠지게 되지만 인어들이 도와주고 안전한 곳까제 데려다주게 됩니다. 그곳에서 버려진 배를 보게 된 제임스는 확인해 보러 가게 되고 릴리는 피터에게 검은 수염이 모든 진실을 말하지 않아고 그걸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어들이 호수에 기억을 심어놔서 과거를 볼 수 있다고 알려주어 피터는 호수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메리가 위대한 전사였고 사람들을 위해 검은 수염과 싸우고 희생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타이거 릴리가 메리의 제자였을을 알려줍니다. 제임스는 배가 약간 망가저 있지만 고치면 괜찮다고 말하게 되고 제임스는 네버랜드를 떠나려 합니다. 하지만 피터와 타이거 릴리는 그럴 수 없다고 말하고 제임스 혼자 배를 타고 떠나게 됩니다. 릴리는 피터를 요정왕국에 데리고 가게 되고 요정왕국 입구에 요정의 언어로 적혀있는 벽 앞에 서게 되는데 그 글은 오직 피터만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열쇠를 가진 왕자만이 통과할 수 있다’라는 문구를 읽었지만 자신의 목걸이가 그 열쇠임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요정왕국으로 가는 지도를 찾아 먼저 그곳에 숨어있던 검은 수염은 모습을 드러내면 피터가 가지고 있는 목걸이가 그 열쇠임을 알려주고 그 열쇠를 빼앗아 문을 열게 됩니다. 벽은 허물어지고 요정들의 왕국이 나타나게 됩니다. 검은 수염은 영원한 삶을 살 꺼라며 요정의 본거지를 없애려고 합니다. 그리고 피터에게 자신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하지만 피터는 대항하게 됩니다. 그때 제임스 후크는 피터와 릴리를 구하러 배를 타고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제임스가 타고 온 배가 부서지고 제임스 후크는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데 피터는 제임스를 구하러 뛰어들게 되고 다시 날게 됩니다. 제임스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요정들과 함께 검은 수염과 싸우러 가게 되고 해적들의 배는 부딪혀 밑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피터는 릴리를 데리고 제임스 후크가 있는 곳으로 오게 되고 그곳에서 요정들은 메리의 모습을 형상화하면서 피터와 메리는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네버랜드의 평화는 찾아오게 되고 피터는 영국으로 가서 고아원의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오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제임스 후크에게 영원히 친구로 남겠지로 묻고 후크는 틀어질게 뭐 있나 하고 결말을 맺게 됩니다.

3. 영화를 보고난 후 소감

피터팬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어릴 적 여러 번 보았다. 하지만 그때마다 피터팬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왜 네버랜드에 있을까? 어떻게 날게 되었을까? 등 어린 나이에도 그런 것들이 궁금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피터팬의 시작을 보게 된 것 같고 어릴 때 궁금했던 것들을 해소해 주는 느낌이었다. 물론 아직도 궁금한 것 들은 많이 남아 있지만 모든 이야기에는 처음 시작이 있기 때문에 그 시작을 보게 된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나이가 들어서도 피터팬은 항상 재미있는 이야기로 또 한편으로는 어릴 때 날고 싶었던 그런 생각들로 들뜨게 만드는 이야기인 것 같다. 괜히 나도 요정이 있다고 믿었던 어릴 때를 영화 팬은 다시 한번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게도 만드는 것 같아서 설레었던 것 같다. 아직 보지 못한 사람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은 영화이기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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